축복의 꽃비를 맞으며
/ 초아 민미경
언제나 다정하고 포근한
쉼이 있는 안식처
맑게 흐르는 시냇물 소리
당신의 목소리 들려옵니다.
사랑합니다.
지금 쏟아져 내리는 빗속에도
당신의 햇볕만큼 따뜻한
당신의 고상한 사랑이 느껴집니다.
지치고 지친 영혼을
하늘 가득 넓고 푸른 가슴으로
안아주시니 감사합니다.
온새미 가득 채운
시 밭에 어린아이처럼
내리는 소나기를 즐기며
당신의 사랑에 가득 담겨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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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꿈초롱 (사랑 깊은 약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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