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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에 오면 이제 많은 외국인들을 대하게 된다.
난 한국인인것이 자랑스럽다. 언제 이렇게 빠르고 아름답게 발전했는지....
부지런함과 신속함, 멋을 잃지않는 면은 어느나라에게도 뒤지지 않는다.
아마도 기나긴 역사의 뿌리가 있기 때문인지도 모른다.
특히 한국어는 입에 감칠맛이 날정도로 깊은 맛이 있다.
한 가지 말도 여러가지 모양으로 표현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한국에 있는 외국인들도 이런 한국어의 가치를 알고 배우고 싶어할까?
외국인교사라고 한국에 와서 한국어 한 마디도 하지 않으면서
우리아이들을 가르치고 있는걸 많이 본다.
과연 그들이 한국사람을 알고, 한국어의 중요함을 인식한 후 영어를 가르치고 있는가?
한국아이들을 대할때 한국적인 사고로 대할까?
아니면 그들의 이른바 서양적인 사고로 대할까?
이성주의.... 언듯들으면 좋게 들리는 말...
한국 학교들은 중고등학교때 이성주의의 중요함을 가르친다.
이성주의는 미국과 유럽에서 어느곳에서나 쉽게 볼수있다.
간단히 말하자면 이성주의란 인간이 기계화되고 있는것이다.
이성주의는 또한 하나님을 거부한다. 미국에서는 내가 사람을 대하는지,
기계를 대하고 있는지 구분이 잘 안되는 경우가 있다.
한국말을 모르는것은 한국을 이해못하며, 한국사람들을 모든다는 것이다.
그 나라의 말을 배운다는것은 그 나라를 존경하고 알고싶어하기 때문이다.
말을 바꾸면 사랑하는 마음이 있는것이다.
몇년이 지나도 한국어를 제대로 못하는 외국인 영어교사들...
과연 그들이 우리의 아이들을 교육하고 싶어하고, 사랑하며,
영어를 잘 가르치기 위해 이 땅을 밟았는지 의심스럽다.
언어교육자는 그 가르치는 나라의 언어를 유창히 소통해야 된다.
한국인재들이 많음에도 불구하고,
왜 외국인들을 굳이 사용해야 할까?
미국에서는 두가지 언어를 유창이 소통해야 언어선생님으로써 취직이 된다.
우리나라는 거꾸로다. 한국사람들이 서야할 자리에 외국인들이 서고 있다.
아마 앞으로 몇년후에는 영어뿐만 아니라,
전과목을 영어로 가르쳐야 하는 상황에 이를껏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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