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름이라는 것...
바람둥이었던 여성이 마음을 잡고
농촌에가서 착실하게 일하며 지냈다.
그러나 동네 남자들은 그녀를 볼 때마다
비웃으며 쑥덕거렸다.
그녀는 참다 못해 이장에게 가서 호소했다.
" 이장님 저는 마음잡고 열심히 살고 있습니다.
하지만 동네 남자들은 바람둥이라며 웃습니다.
이장님으로서 가만히 있어도 되는 겁니까? "
" 나는 원래 도지사였어요.
그리고 이동네 이장이 된 지 10년이나 돼요.
하지만 아직도 나를 이장이라고 안해요.
지사님, 지사님 그렇게 부르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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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장충단휴게실
글쓴이 : 친환경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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